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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전

애플이 드디어 광고비, 수리비 부담한다 애플은 우리나라 이동통신회사에 단말기를 공급할 때 여러가지 부가 조건을 걸고 공급합니다. 아이폰 광고비를 통신사들이 내야 하고 수리비도 통신사가 부담합니다. 통신사들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렇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제때 빨리 공급해주느냐에 따라 통신사들의 가입자 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요구하고 통신사들이 받아들인 조건이지만 공정거래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공정위가 조사를 진행했고 애플은 자진시정안을 내놨습니다. 광고비는 통신사와 협의해서 결정하고 수리비는 애플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유상수리 비용을 10% 할인해주고 보험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에도 10% 할인을 적용합니다. 이미 애플케어 플러스나 애플케어를 구매한.. 더보기
휴대폰 배터리 고속충전 쓰면 벌어지는 일 최근 미국 씨넷은 고속충전기 사용이 휴대폰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고속 충전 자체가 휴대폰 배터리의 수명을 줄이진 않는다고 설명한다. 오랜 휴대폰 사용자의 우려였던 과충전 문제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요인은 방전과 고온 상태라고 조언한다. ■ 휴대폰 배터리 자체의 개선은 당분간 없다 휴대폰과 대부분의 개인용 전자기기, 전기차는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은 그동안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이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제조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휴대폰 제조사는 전력을 덜 사용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더 효율적인 충전을 관리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휴대폰 관련 배터리 기술은 배터리회사의 집중분.. 더보기
휴롬, 세척 기능 개선한 신제품 휴롬디바 출시 휴롬은 24일 세척 기능을 개선한 신제품 원액기 '휴롬디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롬디바는 휴롬이 2008년 저속 착즙 방식 원액기를 처음 선보인 후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를 적용한 모델이다. 회사 측은 매일 사용하려면 쉽고 편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려해 구조를 단순화했다. 기존 원액기의 촘촘한 미세망 대신 필터 2개를 사용해 찌꺼기가 끼지 않아 세척하기 쉽다. 필터 세트를 분리해 물에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세척이 끝난다. 날카로운 칼날이 없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척만큼 조립도 간단해졌다. 본체 상단부와 드럼 하부의 홈을 끼우기만 하면 한 번에 조립할 수 있다. 구조는 단순해졌지만 착즙 효율은 그대로 살렸다. 천천히 회전하는 저속 착즙 방식으로 채소, 과일에 가해지는..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AMD. ARM 취약점 긴급 패치 배포 ■ 마이크로소프트 긴급 패치 현재 사용되는 거의 모든 PC와 스마트폰 프로세서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 결함이 발견된 가운데, 윈도 PC 사용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긴급 패치를 배포에 나섰다. 더버지 등 주요 IT외신에 따르면 MS는 태평양표준시 기준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4일 정오)부터 윈도10 기기에 대해 자동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보안패치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텔, AMD, ARM 칩에서 새롭게 발견된 프로세서 결함인 '멜트다운'과 '스펙터'에 대한 버그 픽스가 포함됐다. ■ 업데이트 일정 윈도10 기기를 대상으로 이날 즉시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윈도7, 윈도8 기기의 자동 업데이트는 다음주 화요일 윈도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패치는 엄밀.. 더보기
삼성전자, 세계 최초 2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 삼성電, 2세대 10나노급 D램 세계 첫 양산 ■ 21개월만에 10나노급 2세대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2세대(1y나노) D램을 양산한다. 지난해 2월 10나노급 1세대 제품 양산 이후 정확히 21개월 만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초격차 기술로 반도체 업계 난제인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하고, 프리미엄 D램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 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의 10나노급 8기가비트(Gb) DDR4 D램을 양산하고 제품 공급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 용량•속도•전력효율 2배 증가 이번 2세대 10나노급 D램은 이 회사가 2012년에 양산한 2y나노(20나노급) 4Gb DDR3 대비 용량과 속도, 소비전력 효율이 2배 가량 향상된 제품이다. 특히 .. 더보기
삼성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 '슬림형 사운드바 신제품(NW700)' 공개 ■ 슬림형 사운드바 삼성전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슬림형 사운드바 신제품(NW70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 특징 이 제품은 바(Bar) 형태의 벽걸이형 TV 전용 스피커로 두께를 기존 대비 41% 수준인 53.5mm로 줄임으로써 TV와 조화롭게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운드바 본체에 저음을 내는 '우퍼' 4개를 포함 총 7개의 스피커 유닛이 내장됐다. 이에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3채널의 강력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와이드 레인지 트위터(Wide-range Tweeter)' 스피커 유닛은 사운드를 즐기는데 최적의 위치인 스윗 스팟(Sweet Spot)을 넓혀준다. ▷디스토션 캔슬링(D.. 더보기
삼성 노트북 Pen, 노트북 최초 S펜 적용 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12월 22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 삼성 노트북 Pen는... 지난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을 준다. 특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이다.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들었다. 마그네슘 기반의 'Met.. 더보기
갤럭시S9,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기능 적용 내년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9의 지문 인식 스캐너가 디스플레이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클리어 ID FS9500 IT매체 씨넷은 지문인식 센서 제조사 시냅틱스가 12일(현지시간) 새로운 내장형 지문인식 스캐너 '클리어 ID FS9500'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냅틱스는 새로운 지문인식 스캐너 '클리어 ID FS9500'를 현재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톱 5 스마트폰 제조사의 제품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냅틱스는 구체적으로 해당 제조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씨넷은 삼성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세계 상위 5개 스마트폰 제조사에는 삼성전자, 애플, 그리고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 애플, 얼굴인식 채택 하지만 애플의 경우, 아이폰X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