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백억 적자에도... 100원짜리 새벽배송 못 끝내는 이유는? 연간 4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한 신석식품 새벽 배송 시장을 장악하려는 '100원' 전쟁이 치열하다.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손실이 누적되도 출혈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몸값을 올려 비싼 값에 매각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헬로네이처는 포털·메신저·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유명 상품을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PC용 메신저 맨 아래 광고판에는 헬로네이처와 마켓컬리가 번갈아 가며 '100원 판매'를 노출하고 있다. "지금 가입하면 치즈케이크나 삼겹살, 무염버터를 100원에 판다"는 내용이다. 4000원 정도 되는 상품을 100원에 팔면 약 3900원을 밑지는 셈이다. 3900원은 새벽배송 업체가 떠안는 구조다. 공격적인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