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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운전석을 없앤 완전 자율주행차를 미국 대도시의 일반도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험운행을 시작한다.
■ 일반인 대상, 무인 택시 서비스
아스테크니카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는 10월 8일(현지시간)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웹써밋 행사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웨이모는 최근까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 자율주행차에 긴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웨이모 직원이 탑승할 수 있는 운전석을 설치해왔다.
하지만 웨이모는 시험운전을 통해 기술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돼 이제 운전석을 없앤 완전 자율주행차 택시 서비스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
웨이모는 이들 차량의 안전을 위해 초기에는 차량 후방에서 직원들이 다른 차량에 승차해 뒤따르며 만일사태 발생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자율주행차량을 멈출 수 있도록 했다.
■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배경
이 과정을 거친 후 웨이모는 피닉스와 다른 지역으로 자율주행택시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이런 전략의 변화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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