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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애의 맛2, 공식 2호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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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석, 이채은 커플

'연애의 맛2'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이 됐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고백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의 열애 소식에 연애의 맛 패널들은 격분했다. 연애의 맛이 아닌 야구장에서 밝혀진 것에 대해 서운해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다시 마주했다. 이채은은 그때를 아직도 정확히 기억한다며 떠올렸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한 달 동안의 추억을 다시 말하며 웃었다. 오창석은 이채은이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보러 자동차 극장에 가자고 말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좀처럼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특히 오창석은 영화보다 이채은을 더 바라보며 귀여워했다. 오창석은 할 말이 있는 듯해 보였다.

 

이윽고 오창석은 이채은과 공원에 앉았다. 오창석은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며 이채은에게 물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당당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했다. 이채은은 어리둥절해했다. 오창석은 "현실에서 내 여자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고"라고 말하며 "오빠의 여자 친구가 되어줄래"라고 이채은에게 고백했다.

 

이채은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둘은 쑥스러운 듯 손을 잡으며 오늘부터 1일이라며 집으로 돌아갔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구와 시타를 하는 날이었다. 오창석은 MC의 질문에 이채은과 실제로 사귀게 됐다고 공개 선언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MC의 돌발 질문이라 '연애의 맛2'측과는 상의가 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이윽고 오창석이 던진 시구에 이채은이 맞으며 시구는 '사구'로 끝났다.

 

■ 고주원, 김보미 커플

배우 고주원과 김보미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배우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은 데이트를 마치고 김보미를 데려다줬다. 두 사람에게는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신호등이 바뀌었지만 김보미는 "이 신호에 안 갈 거다. 조금 더 있다가 갈 거다. 금방 가면 아쉬우니까"라며 한참을 더 신호를 기다렸다.

괜히 민망해진 고주원은 "아까 차에서 졸던데. 눈꺼풀이 그냥"이라고 말을 돌리면서 계속해서 김보미를 바라봤다. 또 다시 신호가 바뀌고, 고주원은 김보미의 어깨를 품에 안으며 배웅했다. 김보미는 계속해서 뒤를 돌아봤고, 고주원은 그런 김보미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패널들은 "고주원 씨의 진도가 엄청 나갔다"라고 감탄하며 "너무 야해서 못 보겠다. 이 정도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한다. 진심이어서 야하게 느낀 거다. 아우라가 있다. 저분들만 19세 관람가 붙여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 이형철, 신주리 커플

배우 이형철과 신주리 커플이 속궁합 결과에 폭소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타로 카드로 궁합을 보러 간 배우 이형철, 신주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로술사는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 사랑을 어떤 식으로 할까"라고 물었고 이형철은 "건강하게"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하지만 타로술사는 "속궁합을 보겠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이형철은 "이거 19금 아니냐"라며 민망해했다.

이형철이 꼽은 타로 카드를 본 타로술사는 "남자 분은 여자 분에 비해 감성적이다. 여자의 기분을 배려해야 하는 부분에서 약할 수 있다. 낮에는 차갑고 밤에는 뜨겁다"라고 파격 발언했다. 스튜디오 MC들은 "'낮져밤이'다"라며 환호했다.

 

이어 타로술사는 "남자가 남자 역할을 못하게 되면 그것처럼 냉랭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형철 씨는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관상이다. 전형적인 좋은 궁합이다"라고 조언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민망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이형철은 자식운을 물었고 타로술사는 "자식은 혼자 낳나. 밤낮으로 뜨겁다. 궁합이 베스트다. 가끔 여자 분을 피곤하게 만들 수도 있다"라며 두 사람의 금슬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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