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맥스크루즈, G70처럼 AI적용.. 가격 3210만~4290원

△사진 = 현대차, 맥스크루즈


■ 고객선호 사양 추가한 맥스크루즈
현대차가 대형 SUV 맥스크루즈의 편의사양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과 신규트림을 추가한 2018년형 맥스크루즈를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 맥스크루즈 특징
2018년형 맥스크루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안전사양 적용 트림 확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 추가 등이 주된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선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서비스와 함께 제네시스 G70에 적용된 바 있는 카카오 인공지능(AI)기반의 서버형 음성인식기술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은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으며, 전 트림에 USB 충전포트를 기본 적용하고,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엔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및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화 했다.

△사진 = 현대차, 2018 맥스크루즈

이와 함께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기본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
새롭게 추가된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후측방 충돌 경고,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8인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사양 대비 50만~55만원 수준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고객 선호사양으로 구성된 새로운 트림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추가했다"며, "대형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판매가격
한편, 2018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디젤 익스클루시브 339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595만원, 프레스티지 3935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 4290만원,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321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3375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 4110만원이다. (2WD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