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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진정커플(김정훈 김진아) 김진아 "처음 안 것 아냐" 이미 알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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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출신 가수 겸 연기자인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그와 연인으로 호흡한 김진아가 SNS 댓글로 심경을 드러냈지만 바로 삭제했다.

특히 김진아는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다"는 말을 남겨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 괜찮아요"라며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지만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저를 걱정하셔서 조금 울었지만 이제는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훈과 교제했던 여성 A씨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 했다.

소장에는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김정훈측은 관련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인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한 김진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애의 맛은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가상 연애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진아는 

수려한 외모와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누리꾼들은 김정훈의 논란 때문에 김진아까지 덩달아 입방아에 오르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4년생인 김진아는 연세대학교 출신 인천공항 아나운서다.(사진= 김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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