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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가전

10개 언이 동시통역 가능한 네이버 AI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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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어폰 '마스'(MARS)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월 10일 밝혔다.

마스는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연동이 가능한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마스는 노이즈 캔슬링 및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전화통화나 음악감상은 물론, 클로바 엔진을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 10개 언어 동시통역
특히 클로바의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인 '파파고'를 활용해, 10개 언어에 대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사용방법
한 쌍으로 구성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한 후 언어를 설정하면, 마이크 등 별도의 기기 없이도 상대방의 말을 내가 원하는 언어로 통역해 듣고, 상대방의 언어로 전달한다.

 
■ 출시 계획
마스는 내년 상반기 중 한국에서 가장 우선 출시된다. 네이버는 이후 파파고 지원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 위주로 판매 범위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네이버-라인 관계자는 "앞으로 마스가 클로바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성 콘텐츠를 이용자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헤드폰 분야 최고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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